서울시, 정무부시장에 임종석 전 의원 공식 임명

▲임종석(47) 신임 서울시 정무부시장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서울시는 박원순 시장과 함께 시정을 이끌 신임 정무부시장으로 임종석(47) 전 의원을 공식 임명했다고 23일 밝혔다. 임 정무부시장은 1989년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3기 의장을 역임했고, 정치권으로 진출해 16·17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이후 열린우리당 대변인·민주통합당 사무총장을 거쳐 지난 6·4 지방선거에서는 박원순 캠프 총괄팀장을 맡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무부시장 인선과 관련해 "사람 중심의 시정을 위한 서민과의 소통능력과 좀 더 큰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 낼 혁신능력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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