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9승, 6이닝 4피안타 1실점 '다음번엔 2점대 방어율 기대'

▲류현진 9승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류현진 9승, 6이닝 4피안타 1실점 "다음번엔 2점대 방어율 기대"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 류현진(27)이 6이닝 4피안타 1실점의 호투로 시즌 9승을 거머쥐었다.류현진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등판, 6이닝 4피안타 1실점을 기록, LA다저스의 2-1 승리를 견인했다. 시즌 9승째이다.3회까지 퍼펙트 투구를 한 류현진은 6회에서 유일하게 실점을 했다. 팀이 2-0으로 앞선 6회 1사 3루에서 샌디에이고 3번 카를로스 쿠엔틴(32)에게 1타점 유격수 땅볼을 맞았다. 류현진은 이후 토미 메티카(26)에 2루타를 맞아 주춤했지만 후속 르네 리베라(31)를 1루수 파울플라이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쳤다. 류현진은 이어진 6회말 타석에서 제이미 로맥(29)과 교체되며 마운드를 내려왔다. 투구수는 94개. 볼넷은 1개를 내줬고, 삼진은 2개를 잡았다. 이날 류현진은 시즌 9승(3패)째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도 3.18에서 3.06으로 낮아졌다. 다음번 경기에서 방어율을 2점대로 낮출 수 있을지 주목된다.류현진 9승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류현진 9승, 역시 믿고보는 류현진" "류현진 9승, 축구 알제리전 패배 그나마 위안이 된다" "류현진 9승, 월드컵 대신 야구보길 잘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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