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 제5차 협상이 23일부터 27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다.이번 협상에서는 상품·서비스·투자 분야의 자유화 방식과 경쟁, 지재권, 경제기술협력, 법률제도 등 규범·협력 분야의 주요 요소가 논의될 예정이다.상품·서비스·투자 분야의 효과적인 시장자유화를 달성하기 위해 각국이 제안한 협상방식과 목표 등을 중심으로 논의할 예정이며, 포괄적 자유무역협정(FTA) 추진을 위해 경쟁, 지재권 등 우리 관심 분야에 포함될 주요 요소에 대한 논의도 함께 다룰 예정이다.정부는 김영무 산업통상자원부 동아시아FTA추진기획단장을 수석대표로 산업부,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관계 부처가 참가한 대표단을 파견한다.한편 아세안(ASEAN) 10개국과 한국, 중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인도 등 16개국이 참여하는 RCEP은 역내국가간 포괄적이고 높은 수준의 FTA 체결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올해 4차례 협상과 1차례의 장관급 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다.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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