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덕, 챔피언스투어 2차전 '우승'

김종덕

[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김종덕(53ㆍ혼마)이 한국프로골프(KPGA) 시니어투어 격인 챔피언스투어 2차전(총상금 7000만원)에서 정상을 차지했다.18일 전북 무주군 무주안성골프장(파72ㆍ7050야드)에서 끝난 최종 2라운드에서 6언더파를 보태 1타 차 역전 우승(11언더파 133타)을 완성했다. 챔피언스투어 통산 5승째, 우승상금이 1200만원이다. 전날 5언더파를 치며 발판을 마련했고 이날은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쓸어 담으며 군더더기 없는 플레이를 펼쳤다. 더욱이 마지막 3개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는 뒷심이 돋보였다. 2011년 한국과 일본 시니어 무대에서 동시 상금왕에 올랐던 베테랑이다. 김종덕은 "지난해 허리 부상으로 컨디션이 좋지 않았지만 올 시즌 어느 정도 회복했다"며 "샷은 물론이고 퍼트 감각도 만족스러웠다"고 했다. 손은정 기자 ejs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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