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FTA시대 축산물 수출 확대 방안 논의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농협이 우리 축산물의 수출 확대를 위해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18일 농협중앙회는 서울 충정로 중앙본부에서 이기수 농협 축산경제 대표이사, 축협 조합장, 농협목우촌, NH무역 사장 등 위원회 위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식품 수출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협이 FTA 시대에 축산물 수출을 늘리기 위해 18일 축산위원회를 열었다.

농협은 자유무역협정(FTA) 시대 축산업의 위기극복을 위해 축산식품 수출을 반드시 늘려여하는 상황에서 축산식품 수출시장 개척 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전개하고자 축산식품 수출위원회를 연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최근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서 획득한 4개 가축질병에 대해 청정국 지위를 획득한 것도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이날 위원회에서는 이 같은 상황에 맞춰 축산식품 수출시장 확대와 신규시장 개척을 위한 공동마케팅 실시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기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축산식품 수출확대를 위하여 중국 유제품 수출확대, 일본·홍콩 육가공품, 미국·홍콩 삼계탕 등 수출전략품목 육성과 수출국 다변화, 구제역 청정국 인증과 연계한 한우·돼지고기 수출확대에 총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말했다.세종=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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