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순천만정원 차(茶) 문화제 개최

“오는 14일 명원정, 일지암에서 접빈다례 시연, 대금공연 등 풍성”

순천만정원 일지암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는 오는 14일 순천만정원 내 명원정, 일지암에서 명원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사)고려천태국제선차연구회가 주관하는 제1회 순천만정원 차(茶)문화제를 개최한다.올해 처음 개최되는 순천만정원 차(茶)문화제는 삶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힐링과 여유를 느끼면서 풍요로운 삶을 가꾸는 동기부여와 우리나라 전통차 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는 기틀이 마련된다. 접빈다례 시연, 다식전시, 들차회, 길닦이(무용), 대금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며, 당일 순천만정원 관람객에게는 무료시음 기회제공 등 우리 전통차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문화제가 개최되는 명원정과 일지암은 순천만정원 내 숨은 명소로 우리나라 전통차 문화를 선도하는 명원문화재단이 2013년도에 순천시에 기증한 것으로서 한국 전통다도를 체험하고 전통예절을 배우는 학습의 장으로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고 순천시는 밝혔다.한편, 일지암은 한국의 다도를 정립한 초의선사가 1826년부터 40년 동안 머문 해남 대흥사 다원암자를 원형 그대로 재현해 놨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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