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충남도지사 후보
[아시아경제 장준우 기자]6·4지방선거에서 충북도지사 당선이 확실시된 안희정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는 5일 "지방정부가 대한민국의 당면한 위기를 해결하는데 돌파구를 만들어 보겠다"며 당선소감을 밝혔다.안 후보는 "2010년에 이어 2014년 저를 다시 선택해주신 충남 도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말문을 열었다.그는 "지방정부의 자치·분권의 권한을 어떻게 확대해서 지방정부의 다양한 실험과 도전 정신을 보장하게 해줄 것이냐가 중요한 과제"라며 "대통령과 중앙정부가 지방자치와 자치분권의 국정기조를 다시 한 번 확인해주고 강화할 수 있도록 제언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2010년 도민 여러분께 드렸던 약속 그대로, 민주주의를 더욱 잘하고 지역주의를 극복해 자치와 분권을 통해 균형발전을 이뤄가겠다는 다짐을 민선 6기에도 계속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안희정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는 1965년생으로 고려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2008년 민주당 최고위원, 민선5기 충남도지사를 역임했다. 장준우 기자 sowha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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