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회진사랑나눔봉사대가 재능기부를 하고있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 회진면에서 최근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회진을 사랑하는 귀농인으로 구성된 ‘회진사랑나눔봉사대‘는 위암을 앓고 있는 노인부부와 저소득 노인부부를 찾아 전기공사, 도배, 장판교체 등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회진사랑나눔봉사대는 전기, 보일러수리, 도배 등 기술자 9명으로 구성된 귀농인들의 자원봉사 모임으로 회원들의 재능과 K-water 장흥수도관리단 물사랑 나눔단이 어려운 가정에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재능기부활동을 벌이고 있는 봉사대 대표 양인호씨는 “먼저 본인의 생업활동도 바쁜데 지역사회를 위해 참여해준 봉사대원들에게 고맙다”며 “재능을 나누는 것은 1회성 금전기부나 물질적인 도움과는 달리 스스로 연속성을 갖고 꾸준히 참여하기 때문에 더욱 뜻 깊고 이러한 나눔문화 기회를 통해 지역이 보다 소통하고 화합하는 건강한 지역사회로 더욱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이재천 회진면장은 “집수리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지역주민을 위한 재능나눔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노해섭 기자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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