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5월, 침수 위험·소화기 비치 등 확인"[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는 최근 급증하는 캠핑객들의 안전사고와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재해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두 달간 승촌보 캠핑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자치구, 광주환경공단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침수, 범람, 유실 등 위험 여부와 화재 대비 소화기 비치, 응급차량 진입로 확보, 음용 적합성, 소독, 청소, 쓰레기와 오수 처리 등 실태를 확인했다. 점검 결과 △불량 전기 콘센트 교체 △소화기, 응급구급함 등 비치 안내판 부착은 현장 보완하도록 했다. 또한, 시설물 관리자 안전교육과 순찰을 강화하고, 화장실 등 공동시설물 정기 청소·소독 등 캠핑장 청결·위생 상태를 유지토록 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부족한 부분은 신속히 보완해 캠핑객 안전과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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