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교수 436명, “양형일 광주시교육감 후보 지지” 선언

광주교육계 원로 629명이 양형일 광주시교육감 후보를 지지선언하고있다.

“한국음악협회 광주지회·조대 직원노조 등 ‘봇물’”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 오원만 교수와 조선대 황인창 교수를 비롯 호남대, 광주대, 남부대, 동신대, 순천대, 조선이공대, 송원대, 서영대 등 10개 대학교 교수 436명은 30일 “오는 6월 4일 치러지는 광주시교육감 선거에서 양형일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지지 선언문에서 “광주교육은 학력이나 인성교육, 교원의 명예와 사명감, 일선학교의 자율과 창발성, 교육재정 확보 등 어느 한 가지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뒷걸음질을 계속하고 있다”며 “양 후보는 20여년의 교수와 총장, 국회의원을 역임해 직선 교육감으로 갖춰야 할 교육적, 정치적 역량을 두루 겸비하고 있다”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학부모단체 회원들이 양형일 광주시 교육감 후보를 지지선언하고있다.

조선대 직원노동조합과 한국음악협회 광주지회, 한국킥복싱협회 운영위원회도 29일 잇따라 지지를 선언하면서 “양형일 후보가 광주교육을 반드시 살릴 수 있는 준비된 교육감으로 판단된다”고 주장했다.이에 앞서 광주교육계 원로 629명, 5개 학부모단체, 51개 사회단체, 광주지역택시노동조합 등도 지지를 선언해 양형일 후보의 지지세 확산에 힘을 실어줬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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