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복지시설 한울안 나눔숲 조성

“1억 투입 녹색 치유 쉼터 탄생”

고창군이 조성한 복지시설 한울안 나눔숲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고창군(군수 이강수)은 고수면에 위치한 복지시설 한울안에 1억원(녹색사업단 녹색자금지원 공모사업)을 투입해 녹색쉼터를 조성했다.이번 녹색쉼터는 태산목, 모과나무, 산딸나무 등 10종의 수목 104주, 관목 및 초화류 6,400본을 식재하고, 등의자를 설치하여 녹색휴식 기능을 강화한 공간으로 조성됐다.한울안은 중풍, 치매 전문요양 복지시설로 시설 이용자가 대부분 고령자인 점을 고려해 4계절 푸른 상록수와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는 활엽수를 조화롭게 배치했다. 또한 다양한 색깔과 향기를 느끼고, 과실 등을 수확할 수 있도록 수목 및 초화류를 선택 식재했으며, 산책로 조성과 등의자 설치로 실용적인 쉼터 공간으로 마련했다.군 관계자는 “한울안 나눔숲 조성으로 요양 중인 어른신들 뿐만 아니라 방문객, 한울안 직원들에게 녹색의 건강함이 전달되어 심신 치유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아울러 이용객에게 보다 편리하고 아늑한 공간 제공을 위해 정자도 설치하여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김재길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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