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국방부는 22일 북한이 연평도 근해에서 초계 임무를 수행 중이던 우리 해군 함정 인근에 포격을 가한 것과 관련해 북한에 엄중 경고하는 내용의 전화통신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우리 군은 오늘 북한이 화력 도발을 한 것에 대해 이날 저녁 8시20분 쯤 서해지구 군통신선으로 북측 남북장성급회담 대표 앞으로 남북장성급회담 수석대표 명의의 전통문을 보냈다"면서 "이 전통문은 북한의 화력도발 행위에 대해 엄중 경고하며 모든 책임은 북측에 있음을 분명히 하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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