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구형 아이패드 보상판매' 유럽으로 확대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 애플이 중고 아이패드에 대한 보상판매 프로그램을 북미에 이어 유럽 4개 국가로 확대했다. 세계 다른 지역 국가에서도 이 같은 프로그램이 시행될지 관심이다.20일 애플 전문 정보기술(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9to5Mac)'에 따르면 애플은 구형 아이패드를 가져오면 최신 아이패드 모델을 살 때 할인받을 수 있는 '트레이드-인' 프로그램을 프랑스, 영국, 독일, 스페인의 4개 국가에서 추가 시행에 나섰다. 지금까지는 미국과 캐나다에서만 가능했다.대상 기종은 아이패드2, 아이패드3세대(뉴 아이패드), 아이패드4세대(아이패드 레티나 디스플레이), 아이패드 미니의 4종류로, 신형 iOS 제품으로 교체해 준다. 현재 애플의 주력인 아이패드 에어나 아이패드 미니2(레티나)는 대상이 아니다. 앞서 애플은 재활용 업체 브라이트스타와 협력해 구형 아이폰을 대상으로 한 트레이드-인 프로그램도 시행한 바 있다.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