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크롬캐스트가 한국에서 출시됐다. (사진: 구글 크롬캐스트 홈페이지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구글 크롬캐스트 한국 출시, 티빙·호핀 서비스 제공 구글(Google)의 홈 엔터테인먼트 기기인 '크롬캐스트(Chromecast)'가 드디어 한국에서 출시됐다.14일 한국에서 크롬캐스트의 판매가 시작됐다.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것이다. 크롬캐스트는 웹브라우저 크롬을 기반으로 작동하는 스트리밍 어댑터이다. 와이파이 모듈이 내장돼 있어 외부 기기로부터 스트리밍 콘텐츠를 수신해 TV에 캐스팅(재생)한다. 이를 통해 일반 디지털TV를 인터넷 TV처럼 활용할 수 있다.크기는 13x36x72㎜로 약간 큰 USB의 형태를 띠고 있다. 디지털 TV의 HDMI(High Definition Multimedia Interface, 고선명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단자에 꽂아 사용한다. 스마트폰·태블릿PC·노트북 등에 전용 앱(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해 구글 크롬캐스트를 조정한다.구글의 온라인 스토어인 구글플레이를 포함해 롯데하이마트, G마켓, 옥션(16일부터)에서 4만990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CJ헬로비전의 티빙(tving)과 SK플래닛의 호핀(hoppin)이 국내 출시 콘텐츠 파트너로 나선다.구글 크롬캐스트 한국 출시에 네티즌은 "구글 크롬캐스트, 어디에 쓰는 물건인고" "공중파가 그토록 두려워하던 크롬캐스트가 드디어 상륙" "크롬캐스트 35달러라더니 한국 정발가격은 49900원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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