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골프장' 하늘빛 개장

하늘빛골프장 조감도

"하이브리드 골프장?"충남 아산의 하늘빛골프장이다. 매머드급 드라이빙레인지에 정규코스와 동일한 수준의 파4홀 2개, 파3홀 7개 등 9개 홀로 구성됐다. "정규 코스에서 플레이하면서 연습까지 더하고 싶은 골퍼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설계된 신개념 골프장"이라는 설명이다. 56타석 규모의 드라이빙레인지가 1일 먼저 개장했고, 페어웨이에 잔디를 양생하고 있는 코스는 오는 9월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휘슬링락과 파나시아를 설계한 칼 박이 디자인했고 레인보우힐스를 지은 동부건설이 시행을 맡았다. 파4홀은 전장은 물론 페어웨이 폭이 60~80m, 웬만한 회원제코스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 파3홀 역시 넓은 페어웨이에 그린에는 마운드를 조성해 퍼팅 연습 효과를 배가시켰다. 여러 개의 티잉그라운드를 활용해 다양한 거리에서 기량 향상이 가능하다. 드라이빙레인지는 2개 층, 실거리 210m에 경사를 포함하면 비거리가 300m나 된다. 그물망이 없다는 것도 독특하다. 페어웨이에는 천연잔디를 식재해 실제 코스에서 샷을 하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당연히 실전과 똑같이 공의 낙하지점을 확인하면서 연습할 수 있다. 천연잔디 퍼팅연습장과 함께 레스토랑, 프로숍, 스윙분석룸 등의 부대시설들이 들어선다. 서울에서 1시간10분, 용인과 분당에서는 50분 거리다. (041)549-6633<ⓒ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골프팀 손은정 기자 ejso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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