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전남)=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27일 오전 10시30분에 전남 진도군청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희생자 전원의 신원확인을 마쳤다"고 밝혔다.박승기 사고대책본부 대변인은 "현재까지 수습된 희생자는 187명"이라며 "모두 신원확인이 완료돼 186명은 가족에게 인도됐고 1명은 인도예정"이라고 말했다.이어 그는 "생존자 174명중 143명이 진료를 받아 119명은 입원치료중이며 24명은 퇴원했다"며 "안산과 진도에서 희생자 가족, 일반학생, 가족, 교사 등 2492명에 대해 심리지원을 했다'고 설명했다.한편 정부는 이날 민관군 합동구조팀 98명을 활용해 수중 수색을 진행한다. 4층 선수와 중앙부분은 해경과 소방방재청, 문화재청, 민간 잠수사가, 4층 선미부분은 해군이 수색할 예정이다.주상돈 기자 d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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