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24일 중국 주식시장은 하락 마감했다.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5% 하락한 2057.03에, 선전종합지수는 0.72% 내린 1057.31에 거래를 마쳤다. 중국 주식시장은 기업공개(IPO) 재개로 인한 물량 부담감이 투자심리에 반영돼 거래량이 줄었다. 최근 1개월 평균 거래량 보다 36% 줄었다.중국 부동산기업인 진디그룹은 안방생명보험이 회사 주식을 5% 인수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하루 상승 제한폭인 10%까지 올랐다.이로인해 투자심리가 부동산주에 몰렸다. 바오리부동산도 2.73% 상승했고 상하이스마오가 1.24% 올랐다. 왕웨이쥔 저상증권 스트래티지스트는 "IPO 재개는 중국 주식시장에 큰 충격을 줄 것"이라면서 "현재 진행상황으로 봐서는 IPO 재개가 매우 빠른 속도로 이뤄질 것이며 이로인한 유동성 압력이 존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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