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큐브시티, 26일 '유모차 콘서트' 열어

(사진: 디큐브백화점)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대성산업이 운영하는 디큐브시티는 이달 26일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유모차 콘서트를 개최한다.유모차 콘서트는 클래식 공연장에 입장이 제한적인 영유아 및 미취학 아동뿐만 아니라 평소 육아로 인해 문화생활을 즐기기 어려운 부모들을 위한 이색 음악회다. 오후 4시 신도림 디큐브시티 내 위치한 디큐브백화점 특설무대에서 약 50분 간 무료로 진행되며 아이가 유모차에 탄 채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유모차 존'을 객석 내 별도로 마련했다. 별도의 예약 없이 관람이 가능하며 유모차 존에 한해서만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다.올해 유모차 콘서트의 테마는 '힐링'으로 정유진(바이올린), 장종선(클라리넷), 성민제(더블베이스), 김지성(피아노), 서정실(기타)이 출연해 클래식으로 편곡한 영화 OST 14곡을 공연한다.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6월21일, 10월18일에도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윤순용 디큐브백화점 이사는 "주말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쇼핑뿐만 아니라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이번 콘서트를 개최하게 됐다"며 "아이들에게는 음악적 감성을 키워주고 부모들에게는 오랜만에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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