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주 기자]경희사이버대는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 인식개선 영화 제작 및 무료 배급 사업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경희사이버대 장애학생지원센터는 지난달 공개한 단편영화 ‘kitchen 1015'를 DVD로 제작해 지난 14일부터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DVD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해설과 청각장애인을 위한 한글자막을 넣어 제작됐다. 장애인 관련 단체를 비롯해 전국 31개 대학교, 정부기관 등에 전달됐으며 추후 장애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재능 기부를 통해 이번 영화의 연출을 맡은 강경환 감독은 “장애인들의 성공적인 사회적 자립을 위해 비장애인들의 인식이 변화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현재 경희사이버대 문화예술경영학과 11학번에 재학 중인 강 감독은 사회적기업 영화제작소 ‘눈’의 대표로 장애인 인권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적 현상을 담은 영화를 제작해왔다. 영화는 장애학생지원센터 홈페이지(csd.khcu.ac.kr)에서 감상할 수 있다.이윤주 기자 sayyunju@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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