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포스코가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로 19일로 예정됐던 포스코 음악회를 취소했다. 포스코는 17일 음악회 관람 예정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세월호 침몰 사건을 애도하고자 4월 포스코센터 음악회를 취소한다"며 "관객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오는 19일에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문화의 꽃이 만개하다'는 주제로 세계적인 지휘자 금난새 씨와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그리고 최고를 꿈꾸는 서울 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이 함께 출연할 예정이었다.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 로비에서 매월 개최되는 포스코센터 음악회는 15년째 열리는 포스코의 대표적인 문화 프로그램이다.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