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스마트 테크놀로지 2.0'의 시대'

LG CNS 엔트루월드 2014 개최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하루가 다르게 빠른 속도로 진화하는 오늘날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환경에서에서 더욱 '스마트'한 기업으로 변모하는 해법을 논의하는 장이 열렸다.IT서비스기업 LG CNS는 1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IT업계 및 학계 관계자 약 1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IT콘퍼런스 ‘엔트루월드(Entrue World) 2014’를 개최했다. '스마트 테크놀로지 2.0: 스마트 세상을 손안에'란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김대훈 LG CNS 대표와 조이 이토(Joi Ito) MIT미디어랩 소장의 기조연설을 비롯해, LG CNS의 IT전문가와 학계 전문가들이 빅데이터, 스마트 보안, 사물인터넷, 스마트 서비스 등을 주제로 세션을 진행했다. 김대훈 대표는 기조연설을 통해 "스마트 세상을 촉진하는 기술 발달은 스마트 디바이스와 네트워크 연결의 폭발적 보급, 빅데이터와 클라우드의 급부상, 기술-산업 간 융합으로 설명할 수 있다"면서 "스마트 테크놀로지 2.0으로 정의되는 이같은 기술발전에 대응해 조직을 성장시킬 수 있는 사례를 자동차, 의료, 유통, 스마트홈, 교통, 보안, 제조의 7가지 사례를 통해 제시했다.'대혼란 시대의 혁신 전략'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한 조이 이토 소장은 인터넷으로 인한 변화가 기업의 혁신활동과 경영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3M 등 글로벌 기업의 사례를 들어 설명하면서 혁신 환경에서 성공하기 위한 9가지 원칙을 제시했다. 오후 세션에서는 LG CNS 임직원과 학계 전문가들이 ▲빅데이터 ▲스마트 보안 ▲사물인터넷 ▲스마트 서비스 등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이외에 LG CNS가 자체 개발한 솔루션도 대거 선보였다. LG CNS는 에너지 절감 ‘스마트 그린 솔루션’, 간편결제 서비스 ‘엠페이(Mpay)’, 그룹웨어 ‘아이캡(ikep)’ 등 LG CNS의 11개 대표 솔루션 부스를 마련했다. 엔트루월드 행사는 LG CNS가 2001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대규모 IT콘퍼런스로, IT업계 및 학계 관계자 1500명이 참석해 경영분야 최신 트렌드 및 IT를 통한 경영혁신 전략 등을 공유한다. 엔트루월드는 지난 13년 간 고객들에게 미래 준비를 위한 최신 경영이론과 글로벌 노하우를 전파하며 국내 최고 IT콘퍼런스로 자리매김했다. 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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