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생명, 고객 정보 35만건 유출

[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농협생명에서 고객 정보 35만건이 외부로 유출됐다금융감독원은 농협생명에 대한 경영 실태 평가 현장 점검 과정에서 이런 사실을 발견했다고 16일 밝혔다.농협생명이 지난 1월 13일부터 15일까지 자체 점검 결과에서 외주업체 직원들의 개인 노트북에 35만건의 고객 개인정보가 저장돼 있음을 보고한 내부 문건을 금감원이 적발했다.금감원 관계자는 "현재까지 파악된 내용을 개인정보범죄 정부합동수사단과 협업해 사실관계와 범죄혐의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금융부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