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완구 미리 구매하는 '얼리버드 쇼핑족' 늘어

어린이날 완구 기획전…인터파크 최대 68% 할인 판매

▲ '또봇 4단 합체 쿼트란'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어린이날을 앞두고 인기 완구를 미리 구매하는 '얼리버드 쇼핑족'들이 늘고 있다. 이에 온라인몰에서는 완구 할인전을 열고 고객 맞이에 한창이다. 15일 인터파크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3일까지 조립·작동 완구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4%, 여아인형 판매량은 83% 증가했다. 특히 최근 고온현상으로 한낮에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면서 야외에서 이용할 수 있는 자전거·승용 완구 판매량이 103%나 급증했다.이에 인터파크에서는 다음달 5일까지 '내 아이의 선택' 기획전을 열고, 인기 완구 및 유아용품을 최대 68% 할인 판매한다. 성별과 연령대에 따라 완구를 분류했으며 인기 상품을 하루만 특가로 선보이는 'One Day Price'와 판매량이 높은 상품을 선별해주는 'Best Present Top5' 코너도 운영한다.대표 상품으로 '삼천리 비트 트라이크 500'을 11만1300원에, '카리노 2인용 유아동 자전거'를 15만5000원에 판매한다. 또한 지난 크리스마스에 품귀 현상을 빚은 '또봇 4단 합체 쿼트란'은 4대의 또봇이 합체돼 하나의 로봇이 완성되는 완구로 정가 대비 35% 할인한 5만7240원에 내놨다. 주소령 인터파크쇼핑 키즈쿡 운영팀장은 "올해 어린이날을 앞두고 조기 품절을 우려한 고객들이 몰려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완구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할인 기획전을 통해 실속 있는 어린이날 선물을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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