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회계연도 결산 검사를 위한 결산검사위원 선임 등 다뤄”
광양경제청은 2일 제67회 조합회의 임시회 개최 하고 2013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안 등 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 개청10주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하 광양경제청, 청장 이희봉)은 2일 제67회 조합회의(의장 이용재)임시회를 개최하고 2013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안 등 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결산검사위원에는 허강숙 전남도(순천)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총 3명이 선임됐다.선임된 결산검사위원은 오는 16일부터 사흘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의 세입·세출, 채권·채무의 결산, 재산 및 금고에 대한 결산을 통해 계산의 과오 여부 및 재무운영의 합법성 그리고 예산집행 효율성 등을 검사하게 된다. 최종 결산 검사결과는 오는 5월 9일 조합회의에서 안건으로 상정된 후 심의·의결 하게된다. 이날 조합회의에는 2013년 광양경제청의 주요 추진 업무에 대한 자체 평가한 결과도 함께 보고되어, 광양경제청의 그간 성과와 문제점을 다시한번 점검하는 기회를 가졌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개발분야는 타 경제청에 비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반면, 투자유치분야가 당초 목표에 미진한 점을 지적하고 새로운 비전과 차별화된 산업단지에 적합한 기업 유치에 더욱 노력해 줄 것을 요구했다.이에 광양경제청 이희봉 청장은 “올 한해는 새롭게 제시한 ‘2020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비전과 정책추진계획’의 체계적인 수행을 위한 원년으로 삼겠다”며 “앞으로 미래 소재산업 전초기지로의 역할을 강화하고, 20억달러 투자유치 목표를 달성해 세계경제 중심지로 도약하는 중요한 시기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김권일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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