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남 기자 ]해남군(군수 박철환)은 306,758필지에 대해 2014년 1월 1일 기준으로 개별공시지가 산정작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매년 1월1일 기준으로 조사되어 산정되는 개별공시지가는 현재 현지조사와 각종 장부 대조작업을 통해 개별토지의 특성조사를 2월14일까지 실시해 표준지 공시지가와 토지가격비준 표에 의하여 3월21일까지 지가산정작업을 완료했다.이에 따라 오는 4월10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산정필지 중 총214,733필지(70%)에 대한 산정지가 검증에 들어갔다. 이번 산정지가 검증은 개별필지의 토지특성 및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산정한 지가에 대해 감정평가업자가 비교표준지의 선정, 토지특성 조사의 내용, 토지가격 비준표 적용 등 타당성을 검토해 산정지가의 적정성을 판별하고 인근지가 및 전년도 개별공시지가와의 가격균형유지, 지가 변동률 등 가격의 적정성을 검증하게 된다.산정지가 검증이 완료되면 4월11일부터 4월30일까지 지가열람 및 의견 제출을 받아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5월30일 개별공시지가 결정 및 공시를 하게 된다. 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취득세, 등록면허세 등 지방세 과세표준결정 자료와 양도소득세, 증여세, 상속세, 각종 부담금, 국공유재산대부료 등의 산정기준으로 사용된다. 군 관계자는 “2013년부터는 달라진 제도에 따라 개별공시지가 결정 통지문을 개별발송 하지 않고 해남군홈페이지에서 개별지가를 직접 확인해야 하므로 소유자들의 특별한 관심이 요구된다”고 밝혔다.김승남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