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작은도서관 육성 시범지구 선정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여수시가 작은도서관 운영활성화를 위해 정부지원 작은도서관 육성 시범지구에 선정됐다.27일 여수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이달 초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도 작은도서관 육성 시범지구’ 공모에 선정돼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9억7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작은도서관 건립 사업에는 여수를 비롯한 인천 부평구, 대전 중구 등 3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앞으로 지역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간 연계시스템을 갖춰 도서관의 소장 자료를 공유하고 상호대차 서비스를 실시할 수 있는 통합시스템 환경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연말까지 여수시립도서관 6개관과 사립 작은도서관 15개소 등 총 21개 도서관 사이의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 효율적인 운영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작은도서관 운영을 활성화하고 작은도서관에서 공공도서관 수준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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