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 토요장터 29일 개장

“함께 보고, 함께 즐기고, 함께 사는, 사람사는 냄새나는 곳 ”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에서 아주머니들이 봄내음 가득한 나물을 판매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이 오는 29일부터 2014년 토요장터를 개장한다.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은 지리산권과 전남 동부권 여행시 지나가는 길목에 있는 곡성의 전통시장이다. 2012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계기로 시작한 토요시장은 매년 봄 개장을 해 주말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지역 할머니들이 산들에서 채취한 웰빙 나물들, 지역농가들이 직접 생산하고 판매하는 농특산물들, 굴뚝에 연기가 모락모락 올라오고 나면 맛 볼 수 있는 시골 밥상 등.어느 것 하나 고향의 향수를 느끼지 않을 수 없는 시장, 어머니의 마음이 있는 장터이다. 시장 주변의 섬진강기차마을, 오토캠핑장, 숲과 강이 어우러진 펜션들, 역사가 있는 사찰들, 섬진강 자전거길, 그리고 전망 좋은 등산코스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먹을거리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 관광 전에 또는 후에 들러서 고객과 함께하는 문화공연을 통해 흥겨운 시간을 즐길 수 있다.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 백태순 상인회장은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을 찾아온 고객에게 보다 좋은 품질로, 보다 저렴하게, 그리고, 보다 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상인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고객 맞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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