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주총]LG전자, 올해 매출 62조3000억 목표…시설투자 3조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LG전자가 올해 매출 62조3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3조원 규모의 시설투자를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정도현 LG전자 최고재무책임자(CFO) 사장 14일 오전 8시30분 서울 여의도동 LG 트윈타워에서 열린 주주총횡서 이 같이 밝혔다.정 사장은 "HE사업본부는 UHD TV, 올레드 TV 같은 차세대 TV 시장을 선점하고 차별화된 콘텐츠와 서비스로 차별화된 소비자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MC사업본부는 차세대 제품 롱텀에볼루션(LTE) 경쟁력, 보급형 시장 확대, 웨어러블 선점에 나서고 HE사업본부는 본질적 제품 경쟁력을 확보하고 시장선도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AE사업본부는 해외 시장 중심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수익창출 지속, 현지 인프라 지속 확충, 빌딩관리시스템 등 솔루션 사업을 확대해 통합 공조사업 역량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지난해 신설한 VC사업본부와 관련해 정 사장은 "전기차 부품 설계 개발 생산역량을 강화해 신규거래선을 확대하고 성장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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