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맨해튼 대형빌딩 폭발로 붕괴…사망 3명, 부상 69명

12일(현지시간) 오전 9시30분께 미국 뉴욕 이스트할렘에서 주거용 빌딩이 폭발 후 붕괴돼 소방당국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출처: 불룸버그통신)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뉴욕 맨해튼 대형빌딩 폭발로 붕괴.미국 뉴욕에서 대형빌딩이 폭발해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사망자가 3명으로 늘었다.12일(현지시간) 오전 9시30분께 미국 뉴욕 맨해튼 파크애비뉴와 116번가가 교차하는 지점 인근의 5층짜리 주거용 빌딩 두 채가 폭발 후 붕괴됐다. 피해 건물은 파크애비뉴 1644번지와 1646번지에 위치해 있다.당초 사망자가 2명으로 전해졌으나, 미국 NBC방송에서 사망자가 3명으로 늘었다고 보도했다. 또한 인근 병원에서는 69명의 부상자를 수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심각한 부상자가 있어 사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으며, 아직 실종자도 남아있다.부상자 중에는 두 명의 FBI 요원도 포함돼 있다. 그러나 심각한 부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진다.한편 한국 뉴욕총영사관은 이번 폭발에 따른 한국인이나 교민의 피해 상황 파악에 나섰다. 현재까지 한국인이나 교민 희생자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뉴욕 대형빌딩 폭발 소식에 네티즌은 "뉴욕 대형빌딩 폭발, 큰 참사가 아니길 바란다" "뉴욕 대형빌딩 폭발, 5층짜리 건물인데 왜 대형빌딩?" "뉴욕 대형빌딩 폭발, 통근 열차도 중단되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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