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공음 청정 한우명품관 개관

"청보리 보고, 한우도 먹고~"[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고창군(군수 이강수)은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주변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공음면 칠암리에 청정 한우 명품관을 건립하고, 12일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이강수 군수를 비롯하여 관내 기관단체장과 지역 주민, 축산농가 등 200여명이 참석해 공음 청정 한우 명품관 준공을 축하했다.이번 한우명품 판매장은 공음면 청보리한우영농조합법인(대표 이간선)에서 운영 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 12억5000만원(군비10억, 자부담 2억5천)을 투입해 연면적 623㎡에 건축면적 392㎡규모의 지상 2층 건물로 건립됐다.이강수 군수는 “지난해 지역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고창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물론이며 인근에 위치한 전국 최고의 청보리밭 축제장을 찾아오는 방문객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해 농가 소득이 증대되고, 체류형 관광객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이간선 대표는 “우리지역의 농축특산물을 활용하여 인근 축산농가의 판로가 개척되도록 한우명품관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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