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승용 의원, '2015 담양 세계대나무박람회 적극 지원하겠다'

"박람회장 진입도로 관련 사업비 국토부에 지원 촉구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민주당 주승용 의원(여수시을)은 9일 ‘2015 담양 세계대나무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담양군은 이번달 초 ‘2015 담양 세계대나무박람회’에 대비해 박람회장 진입도로 덧씌우기 포장 사업비 15억원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박람회장 주변 담양읍내 포장도로는 10년 이상 노후된 상태로 일부 구간의 노면 파손이 심각한 상태이나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상 전면 덧씌우기를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을 맡고 있는 주 의원은 “국토교통부와 협의해 국비가 확보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내년 박람회 성공개최를 통해 새로운 대나무 산업 창출과 시장 확대가 이뤄지고, 친환경 지역이라는 브랜드 가치 상승에 따라 농산물 판매가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남도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토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담양 세계대나무박람회는 내년 6월27일부터 50일간 ‘대숲에서 찾는 녹색미래’를 주제로 담양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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