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성동 희망일자리 박람회
이는 고학력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으로 초대졸 이상 여성 60명을 방과 후 강사와 아동지도사로 양성함으로써 취업률과 지역 내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는 1석2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구청과 성동교육지원청, 성동여성인력개발센터 등 지역협의체와의 취업네트워크가 상시 가동된다. 교육생에 대한 철저한 취업지원을 위해 성동인력풀시스템을 운영, 이미 확보된 취업처 실습, 취업 상담과 알선, 취업정보 제공 등 취업과 사후관리도 빈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여성특화 일자리 사업으로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회계 및 경리사무원 실무교육’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결혼이주여성 다문화강사 양성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이와 함께 구는 안정적인 취업지원창구로써 취업정보은행을 상설 운영해 주민을 위한 일자리 상담을 연중 지속하고 있다. 3명의 직업상담사가 구직자들에게 전문적인 맞춤형상담과 함께 신속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고재득 구청장은 “많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바로 복지”라며 “스스로 하고 싶은 일과 잘하는 일을 하면서 삶의 보람을 찾고 경제적으로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새로운 여성 일자리를 늘리겠다”고 강조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