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중진공 광주본부, 제조업 비중 30%이상·수출관련서비스업 대상중소기업진흥공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정상봉)는 4일 중소기업의 중국 진출 및 현지 조기정착을 돕기 위해 중국 시안(西安)에 ‘글로벌 인큐베이터’를 개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국 시안은 중국 중·서부 내수시장 진출을 위한 요충지로서 삼성전자, SK 등의 투자로 대?중소기업 동반진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지역이다. 또한, 시안은 중국 서부 삼각경제권을 중심으로 산업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으며 내륙지원 정책과 적극적인 외자유치로 빠른 경제발전을 이루고 있다. 수출인큐베이터는 중소기업의 독자적 수출능력 배양을 위해 현지 주요 교역거점에(11개국 17개소) 설치돼 있으며 현지 마케팅지원과 법률/회계고문 자문, 사무공간(임차료의 80% 지원) 및 공동회의실울 제공함으로써 중소기업이 해외진출 초기의 위험부담을 경감하고 조기 정착토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 시안에 개소 예정인 ‘시안 글로벌 인큐베이터’(7개 업체 입주 가능)는 기존 수출인큐베이터 기능을 확대 개편해 입주기업들이 글로벌 우량기업으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모집대상은 제조업 비중이 30%이상이거나 수출관련서비스업 영위 중소기업이면 홈페이지(www.sbc-kbdc.com)를 통해 7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기타 궁급한 사항은 중진공 광주지역본부 수출지원단(062-369-3050)이나 글로벌사업처( 02-769-6843)로 하면 된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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