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는 3일 탑웨딩홀에서 2014년교육형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에 대한 소양 및 직무교육 수료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시는 지난달 27일부터 3일 동안 교육형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가정폭력 예방교육, 약물오남용방지 및 건강관리, 동화구연지도, 생활 속의 응급처치방법, 스미싱예방 대책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교육형 노인일자리 참여자는 노-노 강사 73명, 1-3세대 강사 87명 등 총 160명으로 이들은 노인복지관, 노인장수복지대학,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어린이집에서 활동을 하게 된다.조충훈 시장은 "청춘이란 두려움을 물리치는 용기, 안이함을 뿌리치는 모험심을 의미한다"며 "때로는 스무 살 청년보다 예순 살의 노인이 더 청춘일 수 있음을 강조, 꿈을 잃어버릴 때 비로소 늙는 것으로 가르치는 열정을 갖고 교육형 일자리사업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이 젊음의 표상"이라고 격려했다.한편 순천시 올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총 1,928명으로 지난해 대비 12%가 증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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