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e뉴스팀]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감독 한동욱)가 꾸준한 흥행 행진을 이어나가며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남자가 사랑할 때'는 지난 11일 하루 전국 382개 상영관에서 3만 4345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일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22일 개봉 이래 누적 관객수는 182만 3821명이다. '남자가 사랑할 때'는 사채업을 하는 건달 태일(황정민 분)이 채무독촉을 위해 들린 병원에서 호정(한혜진 분)에게 첫눈에 반해 사랑에 빠지는 내용을 그린 영화다. 거칠지만 순수한 남자의 진심이 많은 관객들의 가슴을 적셨다.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14만 6187명의 관객을 동원한 '수상한 그녀'가 차지했다. 이어 '겨울왕국'이 11만 3340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에 이름을 올렸다. e뉴스팀 e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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