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그녀' 1위 재탈환…600만 돌파 '눈앞'

[아시아경제 e뉴스팀]영화 '수상한 그녀'가 무서운 기세로 '겨울왕국'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0일 '수상한 그녀'는 전국 688개 스크린에서 13만 19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다시 올라섰다. 누적 관객 수는 588만 10명이다. '수상한 그녀'는 영정사진을 찍고 나오면서 스무 살 꽃처녀(심은경)의 몸으로 돌아간 칠순 할매 '오말순'(나문희)이 전성기를 누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휴먼 코미디 영화다. 배우 심은경을 비롯해 나문희, 박인환, 김슬기, 이진욱, B1A4 진영 등이 출연한다.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에는 '겨울왕국'이 전국 727개 스크린에서 11만 3946명의 관객을 기록했다. 3위에는 전국 386개 스크린에서 3만 4324명의 관객을 끌어 모은 '남자가 사랑할 때'가 이름을 올렸다. e뉴스팀 e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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