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지난해 수화 교실에 참여한 주민들이 교육수료증을 받은 후 기념 사진을 찍었다.
지역 거주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화통역센터로 전화하거나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각 강좌는 20명까지 들을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교재비 만원은 본인 부담이다. 구는 수화교실을 통해 청각장애인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수료생을 중심으로 한 수화 자원봉사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관악구수화통역센터는 청각 또는 언어장애인에 대한 수화통역과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센터장 1명과 수화통역사 4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청각·언어장애인이 관공서 등을 이용하는 경우 전화, 출장 등을 통해 통역 업무를 수행한다. 김준례 생활복지과장은 “지역내 청각장애인은 2000여 명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4번째로 많다”며 “청각장애인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강좌이니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악구수화통역센터(☎865-4466)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