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남 기자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2014년도 농림(자체)사업 대상자를 확정했다.군은 3일 군청 상황실에서 심의위원 및 관련 실과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림축산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각 분야별 사업대상자 선정기준 및 세부사항에 대한 주무 실과소장의 설명을 들은 후, 선정안에 대한 위원들의 질의·답변 등 투명성과 공정성을 바탕으로 심도 있게 진행했다.심의대상 사업은 총 99개 사업 73,958백만원으로, 친환경농산과 51개 사업 60,970백만원, 유통지원과 12개 사업 3,051백만원, 산림녹지과 7개 사업 674백만원, 축산진흥사업소 29개 사업 9,263백만원 이다.군은 빠른 시일 내에 세부 시행지침을 마련해 사업을 조기에 착수하고 상반기 이내에 사업이 마무리되도록 지도에 전념할 계획이다.박철환 군수는 “농어업 1조원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취임 후 전체예산의 30% 이상을 농어업분야에 지속적으로 투입한 결과 농가소득이 많이 증대 되었다”며 “앞으로도 농업을 통해 해남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다함께 고루 잘 사는 부자농어촌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승남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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