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국민연금 가입자 41만명 증가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국민연금공단은 지난해 12월 기준 국민연금 가입자수가 전년보다 41만5720명 늘었다고 4일 밝혔다. 국민연금 보험료가 부과되는 소득신고자는 51만명 증가했고, 이 중 사업장가입자가 47만명, 지역소득신고자가 4만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소득이 중단되는 등의 이유로 보험료를 납부하지 않는 납부예외자'는 9만명이 줄었다. 자발적 의지로 새로 가입한 '임의 가입자'수는 4만9000명으로 조사됐다. 사업장 가입자로 전환된 비자발적 탈퇴자는 2만8000명이었고, 이 가운데 5896명이 재가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자발적 탈퇴자는 2만1000명이었다.가입기간을 늘려 많은 연금을 받기 위해 60세 이후에도 국민연금에 가입된 '임의계속가입자'는 전년보다 2만8000명이 늘었다. 국민연금을 받을 수 있는 최소납부기간인 가입기간 10년을 채운 임의계속가입자는 9353명에 달했다. 지난해 12월 기준 국민연금 가입자는 당연가입자가 2045만193명, 임의가입자 29만4587명 등 총 1074만4780명으로 집계됐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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