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세원셀론텍이 3%대 강세다. 연골조직 재생에 사용하는 의료기기 '카티필'의 치료효과를 입증한 임상논문이 국제저널 최신호에 등재됐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고무된 것으로 보인다.3일 오후 2시36분 현재 세원셀론텍은 전장보다 90원(3.54%) 오른 2630원을 기록 중이다. 3거래일째 이어진 오름세다.회사 측은 이날 카티필을 이용해 손상된 발목관절의 연골조직을 원상태로 재건한 결과에 관한 임상논문이 SCI(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급 국제저널인 KSSTA(유럽 슬관절 및 스포츠학회 공식학술지) 최신호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서동삼 세원셀론텍 RMS본부 상무는 "2009년 유럽지역에서 먼저 제품화에 성공해 현지 환자치료에 적용 중인 카티필의 해외임상 결과가 국제저널에 등재된 것으로 카티필의 발목관절 연골손상 치료효과를 입증한 것에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카티필은 지난달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으로부터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은 바 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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