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수도권 토지 막바지 '토지리턴제' 적용 판매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수도권 주요 사업지구내 알짜토지 총 56필지에 대해 토지리턴제를 연장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일정 기간 후 계약해지와 함께 납부금액을 되돌려 받을 수 있는 리턴제 혜택 마지막 기회다.리턴권은 대금수납기간의 50%가 경과한 날부터 잔금납부 약정일까지 행사 가능하다. 리턴권 행사 때 계약보증금은 원금으로, 계약보증금 외 수납금액은 원금과 리턴이자율을 적용한 이자(계약보증금 제외)도 함께 반환된다. 할부금을 6개월 이상 연체 또는 완납 및 사용승낙을 받은 경우 리턴권 행사가 불가능한 점은 눈여겨 봐둬야 한다. 리턴이자율은 리턴(해약기준일) 당시 전국은행연합회(//www.kfb.or.kr) 공시 1년만기 정기예금 이율을 근거로 공사가 산정한다.리턴권이 부여되는 토지 공급일정은 2월6∼7일 신청서·입찰서 제출, 2월7일 개찰 및 낙찰자 발표, 2월13~14일 계약체결 순으로 진행된다. 토지리턴제 공급대상토지는 다음과 같다. 군포당동2지구에서 공급되는 근린생활시설용지(2필지)의 공급면적은 606.1~1677㎡, 공급예정금액은 16억5465만∼39억9126만원이다. 건폐율 60%, 용적률 230%가 적용돼 최고 5층까지 건축가능하다. 주차장용지(2필지)는 996.5∼1,401.3㎡, 공급예정금액은 13억1538만∼17억6564만원이며, 건폐율 90%·용적률 360%로 최고 4층까지 건축가능하다. 준주거용지(4필지)의 공급면적은 528.1∼655㎡, 공급예정금액은 16억4025만∼24억5625만원이며, 건폐율 60%·용적률 300%로 최고 6층까지 건축가능하다.일반업무시설용지 공급면적은 1403.6㎡, 공급예정금액은 34억6689만원이며, 건폐율 60%·용적률 300%로 최고 6층까지 건축가능하다. 용인구성지구에서는 근린생활시설용지(2필지) 666∼751.4㎡가 리턴제 대상이다. 공급예정금액은 13억5198만∼14억9529만원이며, 건폐율 60%·용적률 300%로 최고 5층까지 건축가능하다. 주차장용지(4필지)는 553∼2126.7㎡, 공급예정금액은 5억3088만∼24억2444만원이다. 건폐율 80%, 용적률 160∼400%를 적용해 최고 2∼5층까지 건축가능하다. 일반상업용지 공급면적은 675.2㎡, 공급예정금액은 19억3107만원이며, 건폐율 60%·용적률 300%로 최고 5층까지 건축가능하다.용인서천지구에서는 일반상업용지(6필지) 1061.9∼1980.6㎡가 공급된다. 예정금액은 32억5523만∼60억8044만원이며, 건폐율 60%·용적률 400%로 최고 8층까지 건축가능하다. 주차장용지(4필지) 932.1∼2060㎡는 공급예정금액 10억9056만∼42억4360만원으로 책정됐다. 건폐율 60%·용적률 180∼400%로 최고 3∼6층까지 건축가능하다. 근린생활시설용지 공급면적은 1455.3㎡, 공급예정금액은 34억540만원이다. 건폐율 60%·용적률 300%로 최고 5층까지 건축가능하다. 주유소용지 2222.1㎡는 공급예정금액은 49억5528만원으로 나온다. 건폐율 60%·용적률 250%로 최고 4층까지 건축할 수 있다. 용인흥덕지구에서는 일반상업용지 3필지가 리턴제 대상이다. 1392.9∼1852.4㎡이며 공급예정금액은 53억8194∼66억5012만원이다. 건폐율 70%·용적률 600%가 적용돼 최고 10∼12층까지 건축가능하다. 일반업무시설용지(2필지)는 2905∼3593㎡, 공급예정금액은 85억584만∼111억237만원이며, 건폐율 70%·용적률 600%로 최고 12층까지 건축가능하다. 주차장용지(2필지) 공급면적은 998∼3681.2㎡, 공급예정금액은 8억5828만∼83억1951만원이다. 건폐율 80%·용적률 240∼560%가 적용돼 최고 3∼7층까지 건축가능하다. 이밖에도 성남판교의 업무시설용지(1필지)와 주차장용지(1필지), 의왕포일2의 주차장용지(2필지)와 준주거용지(2필지), 화성발안산단의 유통업무시설용지(1필지)도 리턴제가 적용돼 공급된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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