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證, 조직개편 및 인사발령 단행

[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한화투자증권은 본격적인 경영개선을 위해 기존 명칭체계를 변경하고 리테일 개편을 실시하는 조직개편 및 인사발령을 단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이번 조직개편에서 한화투자증권은 기존 사업본부, 지원본부 명칭을 '본부'로 통일하고, 지점이나 팀을 통할하는 조직을 사업부로 지칭해 혼선을 방지했다.또한 리테일 조직을 영업부문과 스태프(Staff) 부문으로 분리해 영업부문은 본부장이 직할하고 스태프 부문은 신설되는 리테일(Retail) 지원실이 관할하도록 했다. 본부장은 영업조직을 통할하면서 구조조정 과정에서 흐트러진 영업조직 안정화 작업에 집중하고 리테일 지원실장은 고객중심 영업과 자산증대를 위한 전략방향 수립, 제도 개선, 재무성과 관리 등의 업무를 전담하게 된다.이 외에도 기존 상품연구소를 리테일에서 분리해 상품전략팀으로 개편해 대표이사 직속 조직으로 편제했다. 상품전략팀은 전사 관점에서 전체 금융상품 영업전략을 조율하고 영업방식 모델 전환을 추진할 컨트롤 타워(Control Tower)역할을 하게 된다.이러한 조직 개편에 따라 각 사업부장·실장·센터장·지점장·팀장·파트장 35명에 대한 인사발령도 단행돼 발표됐다. 한화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으로 본격적인 경영개선과 함께 조직 안정화를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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