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식 완도군수, 해조류산업 비전 구체화 제시

"한국해양수산전망대회에서 해조류박람회 소개" [아시아경제 김승남 기자]김종식 완도군수가 지난 10일 서울 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4해양수산 전망대회에서 해조류박람회 개최 배경과 필요성을 역설하여 큰 관심을 끌었다. 해양수산전망대회는 윤진숙 해양수산부장관 등 해운물류, 항만, 수산, 양식 등 해양수산 각 분야에서 700여명이 참석해 2014년도 해양수산을 전망해보기 위해 열렸다. 개회식에 참석한 김종식 군수는 ‘한국 수산업계가 해조류 시장을 선점하고 리드하기 위해서는 해조류의 가치를 인식하고 신속히 대처하여 해조류 산업의 비전을 구체화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 군수는 해조류산업의 구체화 방안으로 “2014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해조류의 가치를 재인식시키고 부가가치 창출 등 해조류 산업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고 강조했다. 또한, “해조류는 식량, 의약품, 뷰티제품, 종이, 바이오에너지 자원으로써 미래가치가 무궁무진한 자원이며, 전 국민의 식탁에 해조류가 많이 올라가고 미래 수요를 창출함으로써 해조류 소비시장을 확대해야 할 시기이다”고 덧붙였다. 행사에 참석한 해양수산 분야 관계자들은 해조류박람회 개최시기와 필요성에 대해 크게 공감하고 힘찬 박수로 호응했다.김승남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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