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청렴·복지·지역경제 등 역대 최고 실적 기록

2013년 한 해 동안 외부기관(중앙정부 등) 및 서울시 인센티브 평가사 최고 실적 보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올 한 해 전 직원이 합심해 추진한 구정사업들이 각종 평가에서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하며 ‘일 잘하는 모범구’로 인정받았다. 특히 최근 안전행정부가 주관한 ‘제1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영예의 대상 지자체로 선정돼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면서 2013년 한 해를 뜻 깊게 마무리하게 됐다.

고재득 성동구청장

이 모든 성과는 민선 5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고재득 구청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구 현안 사업 등을 마무리하고 청렴 복지, 지역 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의 입장에 선 능동적인 행정을 추진한 결과다. ◆청렴 부문지난 1년간 성동구는 공정하고 깨끗한 공직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청렴마일리제도 운영, 업무추진비 상시모니터링을 통한 집행 문화 개선, 부패영향평가 등 부패방지를 위한 사전예방 시스템 구축, 구민이 감사관으로 직접 참여하는‘구민감사관 제도 및 주민참여감독관제’ 운영 등 청렴에 관한 다양한 정책과 제도개선을 추진해왔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지난 4월 ‘제5회 다산목민대상’에서 영예의 대상(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며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청렴 1등’임을 인정받았다. 또 서울시 인센티브 사업인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돼 청렴 우수기관의 면모를 과시했다. ◆복지 부문또 성동구는 현장 중심의 복지 기능을 강화하며 ‘복지 선도구’로 활약했다. 보건복지부 주관 ‘2013년도 복지행정상 민관협력부분 우수사례 공모’에서 ‘성동구 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전국 최우수 민관 협력 사례로 선정됐으며, ‘2013년 보건복지부 희망복지지원단 우수 지자체 공모’에서도 성동구 희망복지팀이 운영성과 전국 최우수구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밖에도 서울시 인센티브 사업인 ‘여성 가족에게 희망을 주는 서울 만들기 최우수구,‘서울형 희망복지 사업’ 우수구로 선정됐다. ◆지역경제 활성화 부문성동구는 성수동을 수제화 산업 메카로 만들기 위한 노력에도 박차를 가했다. 수제화 장인의 기술력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성동구 수제화명장 선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을 비롯 서울시와 함께 성수역 구두 테마역 조성, 성수역 하부 교각 ‘From SS’매장 개장을 추진하며 성수동을 명실상부 한류 패션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힘써 왔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주관한 ‘2013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성수동 수제화 산업이 일자리공약 분야 최우수구로 선정됐으며 서울시 주관 ‘2013년 자치구 행정우수사례 발표회’에서도 성수 수제화 산업 특화 지원 시책이 최우수구로 뽑히는 쾌거를 이뤘다. ◆정보화 부문구 자체적으로 개발한 정보화 시스템 또한 많은 상을 거머줬다. 예산 한 푼 들이지 않고 전국 최초로 자체 개발한 ‘e-나눔 복지통합관리시스템’은 정부와 민간간 정보공유로 중복수혜를 예방하고 복지재원의 누수를 방지하는데 기여했다. 이를 통해 안전행정부 주관 ‘2013 전자정부 대상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 ‘서울시 반부패ㆍ청렴 우수사례’ 최우수상, ‘서울시 2013년 하반기 서울창의상’에서 최우수상 등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재정 운용 부문점점 어려워지는 자치구 살림살이에도 불구하고 효율적인 예산 운용과 세원 발굴 등 재정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가장 먼저 올해 초 안전행정부 주관 ‘2012년 하반기 예산 집행률 제고 실적 평가’에서 244개 전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추진실적을 평가한 결과 대상을 수상, 2억원 인센티브를 받았다. 또 서울시 인센티브 사업으로 ‘2013년 체납세금징수 평가’에서 최우수구를 수상해 3회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2013년 상반기 회계연도 법인세원 발굴’분야에서도 최우수구를 수상했다.고재득 구청장은 “올 한 해 큰 성과를 얻은 사업들은 2013년 한 해 전 직원이 땀 흘려 노력한 소중한 결실이며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덕분”이라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부족한 사업은 보완해 내년에도 더욱 분발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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