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스토리 인물 30]가입자 3억명 '앱 한류' 이끈 이해진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올해 이해진 네이버 의장에게 붙은 수식어는 '최초'와 '최고'다. 이 의장이 일본에 건너가 개발을 진두지휘한 모바일 메신저 '라인'은 지난 11월 말 기준 전 세계 가입자 수 3억명을 돌파했다. 서비스 출시 29개월 만의 성과이자 국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최초이자 최고의 흥행 성적이다. 라인은 이번 성공으로 '앱 한류'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라인의 글로벌 선전과 NHN분할로 보유주식 평가액이 가장 많이 늘어난 주식부자 1위에도 이름을 올렸다. 지분 평가액은 1조1925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6751억원(133.0%) 증가했다. 국내 최대 포털 네이버의 창업자로 사업전략 수립과 서비스 기획, 운영 등 경영전반에 관여하고 있다. 외부활동이 많지 않지만 '잘하는 것(서비스)에 집중한다'는 지론으로 상당한 워커홀릭으로 알려져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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