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스포츠투데이 장용준 인턴기자]비스트 용준형이 방송에서의 인기를 바탕으로 멤버들과 함께 올 한해 CF계의 기대주 자리를 거머쥐었다.용준형은 지난 5월 방송한 케이블채널 tvN '몬스타'에 이어 최근에는 자작곡 '플라워'로 꾸준히 인기몰이 중이다. 그 긍정적인 효과에 힘입어 비스트 팀 전체는 2013년 한 해 동안 다량의 CF에 출연하며 상한가의 인기를 누려오고 있다.용준형과 멤버들은 지난여름 던킨도넛과 비타투오의 모델로 낙점돼 식품 업계 광고모델의 기대주로 떠올랐다. 이들의 음료는 비스트의 상큼한 개성미를 십분 활용한 마케팅 전략으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던킨도넛은 비스트 팬 사인회까지 열며 화제몰이에 나섰다.비스트는 비슷한 시기에 남성 캐주얼 브랜드 까르뜨블랑슈의 추동 시즌 모델로 발탁되기도 했다. 이들은 싱어송라이터 용준형을 비롯한 멤버들과의 계약으로 자신들의 브랜드 철학을 강조했다. 또 비스트는 지난해부터 이어오던 헤드, 슈마커와의 인연을 지속시키며 건재한 인기를 증명했다.비스트는 그밖에도 한류 아이돌로서 지난 8월 중국 게임업체인 완미세계의 신작 '터치'의 모델로 기용되는 이색적인 행보를 보였다. '터치'는 역동적인 3D 댄스게임으로 '짐승돌'이라는 별명에 걸맞은 멤버들의 이미지와 절묘한 조화를 이뤄 눈길을 끌었다.한편, 용준형은 최근 신곡 발표로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동시에 해외에서의 비스트 활동으로 바쁜 연말을 보내고 있다.장용준 인턴기자 zelra@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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