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대신증권이 홈트레이딩시스템(HTS) ‘사이보스’의 알짜 기능을 모바일에 최적화해 만든 모바일트레이딩시시스템(MTS) ‘사이보스터치’가 투자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대신증권은 2011년 2월 ‘사이보스터치’를 선보인 이후 매년 투자자 눈높이에 맞춘 업그레이드를 실시해 모바일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올 11월 기준 대신증권 MTS는 1년 전보다 시장 점유율이 50% 증가했고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수도 10만건을 넘어섰다. 지난 7월에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레드닷(Red Dot) 디자인 어워드’에서 국내 증권사 MTS 최초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부문 본상을 수상했다.사이보스터치가 개인투자자들에게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이유는 최적화된 검색기능 덕분이다. 자체 정보기술(IT) 개발능력을 갖췄기 때문에 고객의 의견을 즉각 반영할 수 있으며, 최근 관련 특허 3건을 출원하기도 했다.또 나이스신용평가가 제공하는 개별종목의 재무정보와 기업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주문 기능도 강화해 번개주문, 예약주문, 자동주문 등 특화주문을 비롯해 주식선물 및 CME, EUREX 등 해외파생상품도 실시간 매매할 수 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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