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원예치료 스터디 그룹 활동 탄력

"스터디 그룹 회원 6명 원예복지사 자격증 전원 취득"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부안군 ‘원예치료’ 스터디 그룹(회장 김인숙) 활동성과가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안군은 농업기술센터 직원들로 구성된 부안군 공무원 스터디 그룹 ‘원예치료’ 회원 6명 전원이 원예복지사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원예치료’ 스터디 그룹은 ‘푸른농촌 희망찿기’라는 비전을 갖고 현대 농업의 빠른 변화에 따른 직원들의 전문 능력 향상과 재능 기부를 통한 부안군의 복지·문화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지난 2009년에 결성되었다. 스터디 그룹 결성이후 현재까지 유치원생·초등학생·청소년·여성·노인 등을 대상으로 원예치료 봉사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원예치료’ 스터디 그룹은 어린이들에게는 농심 함양과 집중력 향상을, 청소년에게는 생명의 소중함과 자존감 향상을, 여성들에게는 만족감과 성취감을, 노인들에게는 자아존중과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원예체험을 통해 농업·농촌의 소중함과 즐거움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원광대학교 평생교육원 원예치료 과정을 이수하고 필기시험과 실습을 거쳐 회원 6명 전원이 원예복지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도 얻어 스터디그룹의 활동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되었다. ‘원예치료’ 스터디 그룹 김인숙 회장은 “원예 복지사 자격 취득에 따라 앞으로는 부안군민을 대상으로 원예복지사 및 원예체험 지도사 육성에 적극 앞장서고 노인 및 복지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 하겠다”고 약속했다.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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