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모라토리엄족'이라는 신조어가 공개돼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모라토리엄족은 대학교 과목 성적을 일부로 낮게 받아 학교를 계속 다녀야하는 상황을 만들거나 휴학을 통해 학생신분을 유지하려는 학생을 말한다. 채무상환기간을 일시적으로 연장시키는 모라토리엄이라는 경제용어에서 비롯됐다. 현재 취업시장에서 재학생 신분으로 취업에 도전하는 것이 졸업생보다 더 유리하다는 인식 때문에 모라토리엄족은 더 늘어나는 추세다.모라토리엄족의 의미를 접한 네티즌들은 "모라토리엄족, 거의 모든 대학생들이 모라토리엄족이다", "모라토리엄족, 어쩌다 우리 청년들이 이렇게 됐을까", "모라토리엄족, 대기업에 들어가려면 어쩔 수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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