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대단한 시집'의 소유가 진땀을 제대로 뺐다. 갑작스럽게 카페에 손님이 들이닥쳤기 때문이었다.11일 밤 방송한 종합편성채널 JTBC '대단한 시집'에서는 일일 바리스타로 변신한 소유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그는 몰려드는 손님들 때문에 '멘붕' 상태를 겪어야 했다.시동생은 소유에게 아메리카노를 만드는 법과 결제 시스템을 가르쳐 준 뒤 잠깐 자리를 비웠다. 가는 날이 장날이었다. 평소 손님이 많지 않았지만, 소유가 가게를 보는 사이 빈 자리가 꽉 채워진 것.아메리카노만 배운 초보 바리스타는 허둥지둥하고 말았다. 그는 다양한 주문을 하는 손님들에게 "아메리카노가 가장 맛있다"면서 귀엽게 강요해 웃음을 자아냈다.임기응변도 잠시, 손님들이 더욱 몰려와 카페의 빈자리를 채우기 시작하자 소유는 정신을 제대로 차리지 못했다.소유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갑자기 사람들이 들이닥쳐서 '멘붕'이었다. 시동생이 정말 미웠다"면서 입술을 삐죽 내밀었다.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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